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 폭로 사건 (문단 편집) === [[메가스터디교육]] === 신재민이 사무관 퇴사 시기, 주변 동료에게 밝힌 퇴사 사유는 '공무원 생활에 적응하기 어렵다'는 것[* 신재민 자신이 쓴 글에 따르면 자신이 폭로한 일련의 건들에 대해서 공직사회에 대해 환멸을 느꼈다고 한다.]이었다.[[http://news1.kr/articles/?3513666|#]] 기사 내용을 보더라도 퇴직의 이유라기보다 퇴직하면서 말한 다짐에 가까우며 [[2018년]] 7월 무렵에 [[메가스터디교육]]과 강사 계약을 맺었다.[* 만일 계약이 성사되었다면 [[메가공무원]]에서 강의를 하였을 것이다.] 신재민 본인은 "관계자의 마인드가 단순히 돈을 벌려고 하는 것 이상이구나 싶어서 마음을 먹었다. 공무원 준비생에게 잘 가르칠 수 있게 강의가 준비가 되면 충성을 다해서 열심히 강사 생활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신재민은 유투브 영상에서 말한 것처럼 강사 계약을 맺고도 4개월 넘도록 잠수를 탔다고 하고 본인이 일방적인 계약 이행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밝혔다고 하며 첫 번째 폭로 영상에서 메가스터디교육과 [[한림법학원]]의 광고를 영상 우측 상단에 표시했는데 이것 때문에 폭로의 진정성을 의심받아 두 번째 폭로 영상에서 [[광고]]를 내렸다고 밝혔다. 불똥이 튄 메가스터디 교육 측에서는 "올해 [[메가공무원|새로운 공무원 입시 관련 브랜드 론칭]]을 앞두고 신 전 사무관과 강사 계약을 했는데 한 달 만에 연락이 두절돼 그동안 난처한 상황이었고 그 와중에 이번 유튜브 영상을 통해 갑작스러운 홍보까지 하게 되니 회사 입장에서는 더 당혹스럽다"며 "내부적으로 논의를 거친 뒤 후속조치를 진행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http://news.donga.com/3/all/20181231/93499502/2|#]] 2019년 1월 1일 올린 [[유튜브]] 영상에서 "[[화폐|돈]]... 돈 이야기하시는데 제가 정말 돈이 필요했고 큰돈 부정하게 만지려했었으면 국채과에 있는 동안 관련 정보들을 가지고 다른사람 통해 국채선물시장 했으면 지금 엄청난 부자일 거에요. 아니면 부모님 돈으로 국유재산조정과 있는 동안 법원 검찰 지어지는 자리 옆에 미리 땅이라도 샀겠죠. 그런 것 생각해 본 적도 없고 그러지도 않으려 했어요."라며 "강의.. 어차피 이제 못할것 같네요. 스타강사 되려고 인지도 끌려고 영상 올렸다는 이야기는 너무 듣기 힘듭니다. 고발 안 했으면 강사로 더 잘나갔을 거에요.", "전 이렇게 내부고발하고 더 잘살고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 보이고 싶었어요. 그래야 저 말고 다른 사람도 절 보고 용기를 낼거 아니에요. 내부고발한 이상, 정부의 재발 방지 사과 듣고, 그리고 제가 잘되는게 도리라고 생각해요. 근데 참 그게 쉽지 않네요"라고 말했다.[[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1/01/2019010100990.html|#]] 세간에 떠돈 '[[노이즈마케팅]]의 일환으로 이 폭로를 했다'는 이야기는 일반적인 상식에 맞지 않는 점이 있다. 단순한 [[노이즈마케팅]]의 일환이라고 보기에는 해당 폭로가 [[청와대]]를 직격하는 내용이라 예상할 수 있는 여파가 너무 크고 신재민의 폭로가 공무원 수험생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하리라는 보장이 없다. 애초에 5급이든 7급이든 고시/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주요 과목의 [[강사]]를 선택함에 있어 대단히 보수적인 자세를 취한다. 새롭게 시장에 진입한 강사의 수업을 듣기보다는 경력과 강의력으로 이미 어느 정도 검증이 되어 있고 다른 수험생들이 많이 듣는 강사의 수업을 다 같이 듣는 대세에 추종하는 경향이 강한 사람들이 고시/공시 수험생들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5급 공채]] 경제학 사교육 시장은 이미 [[김진욱(강사)|김진욱]]과 [[황종휴]]라는 행시 재경직 합격자 출신 강사에 의해 양분되었으며[* 틈새시장을 파고든 [[윤지훈(강사)|윤지훈]]까지 고려해도 3명이서 다 해먹는 판이다.] 워낙 이 둘의 과점이 탄탄하기 때문에 기획재정부 3년 근무경력만 가지고는 절대 만만하게 도전할 수 없다는 것이 정설이다. [[공인회계사]] 시험이나 [[7급 공채]]에서도 경제학이 주요 과목이지만[* 국가직 한정. 지방직은 선택과목이라 경제학을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들은 지방자치론을 선택한다.] 이 두 시험은 사무관 출신 강사가 가지는 메리트가 5급 공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으며 수험생들에게 일정 수준의 신뢰를 얻는 이상의 매력 요인은 되지 못한다. 기획재정부 사무관 출신이라는 간판이 진입 시에 조금 더 유리할 수는 있겠지만 결국은 시장 상황과 개인의 강의 능력, 그리고 운이 결합되어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불확실성이 높은 선택일 수밖에 없다. 즉, 5급, 7급 공무원 시험 수험시장은 이미 레드오션 내지는 매우 깨기 어려운 과점 상태에 놓여 있다. 이때 행정부에서 행시 출신 기획재정부 관료로 커리어를 쌓으면서 고위급에 오를 기회를 엿보는 것과 미래가 불투명한 공무원 수험시장에 뛰어들어 위험천만한 [[노이즈마케팅]]을 하는 것, 둘 중 어느 쪽이 더 매력적인 선택지인가를 물으면 대부분의 성인은 전자를 택할 것이다. 5급 시장을 양분한 김, 황 두 강사도 김진욱은 행정자치부와 정보통신부에서 재경직 사무관으로 일하다가 그만두고 벤처사업을 했고 이후 고시 학원 강사로 진로를 변경한 경우이고 황종휴는 입법고시/행정고시 재경직 양과에 합격하고 어려운 집안 사정 때문에 임용유예 후 학원강사를 하다가 강의로 성공하자 최종적으로 임용을 자진포기한 경우다. 즉, 고시 강의 업계에서 최고로 잘 나가는 강사들도 단지 퇴직 후 학원강사로 성공하기 위해서 공직을 포기한 케이스는 아니다. 가장 성공한 두 강사들도 부담하지 않았던 위험을 부담하고 시장에 진입하면서 유명세를 얻기 위해 폭로까지 한다는 발상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다만 훗날 기재부 출신이 주는 선입견과 달리 행정학 강의를 하고 싶은 것으로 밝혀졌다. [[신성우(언어논리)|이 문서]]에 나와 있지만 본인은 행정학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5급공채 시장에서는 [[박경효]]와 [[송윤현]]이 강자이며 7/9급 공채에서도 [[신용한(강사)|신용한]], [[김중규]]의 점유율이 높지만 경제학 시장보다는 독점적 경쟁 시장의 성격이 강한 측면이 있다. 다만 행정학은 사무관 출신이라는 이력이 크기는 하나 그래도 위험을 부담하고 시장에 진입하면서 유명세를 얻기 위해 폭로까지 하려고 사무관을 그만둔다는 것이 역시 납득하기 어렵다.[* 이미 신용한, 김중규 외에 사무관(5급 공채 합격자 포함) 내지 서기관 출신 행정학 강사가 적은 것은 아니다.] 어쨌든 이 사건으로 인해 메가스터디교육에서는 현실적으로 더 이상 강의하기가 어려워 보여 계약 해지를 검토 중이라고 하였다.[[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421&aid=0003774464|#]][* 내부고발, 정부로부터 고발된 상황, 병원 입원 등 여러 요인들을 감안하면 사실 더 이상 전담해서 강의하기는 어려워 보이는 것이 사실이었다.] 결국 메가스터디와의 계약은 불발된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